청소년 3740명과 함께 한 웹젠…사회공헌활동 결산

청소년 3740명과 함께 한 웹젠…사회공헌활동 결산

성남 청소년 및 취약계층 무상교육 지원
ICT 발명품 경연 대회 챌린지 프로젝트 확대
성남청소년재단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속

기사승인 2025-02-03 10:45:05
웹젠이 청소년 코딩공작소, 챌린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분당대진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코딩공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웹젠 제공

웹젠이 지난해 청소년과 함께 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

웹젠은 3일 2024년 한 해 동안 총 3740명의 청소년이 웹젠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하는 관내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ICT 발명품 경연 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3회를 맞이한 챌린지 프로젝트에는 총 14개 고등학교의 27개 팀이 참여했다. 2022년 첫 회차에 6개교 11팀이, 지난해 11개교 21팀이 참가한 바 있다. 고교 코딩 교육 프로그램 강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챌린지 프로젝트는 웹젠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를 수료한 성남지역 학생들이 학습 내용과 결과물을 겨루는 ICT 발명품 경연 대회다. 올해 해당 프로그램의 고교 소프트웨어(SW) 동아리 교육 대상자는 전년 대비 54명 증가한 208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하은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여러 센터 소속 청소년 60명에게 무상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총 5개 반을 편성해 스크래치, 아두이노, 언플러그드, 블록코딩 등의 수준별 맞춤 과정을 연간 20회씩 운영했다. 초등학교 교과목 연계 코딩 교육인 청소년 코딩랩에서는 관내 9개 초등학교의 264명이 로봇코딩, 인공지능 등의 원리를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과 인터넷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인 굿게이머 교실도 연간 총 112학급에 교육을 제공했다. 전문 강사를 파견해 게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개인정보 유출, SNS 중독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웹젠은 지난 12월 성남시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작년 사업 결산을 마무리하고, 평가 내용을 점검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안을 수립하고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