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산업 발전과 소비자 만족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푸소(FU-SO)는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없애자’(Feeling-Up, Stress-Off)의 의미처럼 지난 10년간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 충전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강진군만의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왔다.
지난 10년 동안 7만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약 70억 원의 농가 수입을 창출하며 강진군 대표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푸소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것은 강진군민들과 운영 농가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진의 농어촌 체험 관광이 더욱 발전하고, 강진군이 지속 가능한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다짐했다.
강진군은 푸소 10주년을 맞아 푸소체험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고, 강진 반값 여행과 연계해 여행객이 강진 관광을 즐기고 지역 특산물 구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푸소 시즌2’를 확대 추진한다. ‘푸소 시즌2’는 강진군에 귀촌해 푸소운영 농가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집기 장비지원 등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푸소생태탐험대, 글로벌유학생 푸소, 촌캉스, 푸소다시찾기(홈커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생활관광을 확대할 방침이다.
푸소를 운영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운영 농가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교육하는 등 푸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지향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