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3일 5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은 지난 1월 초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확대 시행한 것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부정부패 근절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참석한 직원들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추진을 선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청렴 선서식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유지했으며, 시민들이 느끼는 청렴도를 반영한 청렴체감도는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 2024년 2등급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