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지난해 정부업무평가 주요 5개 부문(주요정책, 정부혁신, 규제개혁, 정책소통, 협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민원행정, 갈등관리, 적극행정 부문도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민원행정 부문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 기관장 민원행정관련 활동을 비롯해 민원서비스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한다.
산림청은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국민신문고 등 고충 민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해 최고등급인 ‘가’에 선정됐다.
또 국무조정실 주관 갈등관리 부문 평가에서는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노후 개선사업 관련 지역주민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과 지역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부문 평가는 전력선 주변 산불위험목 제거를 위한 다부처 협업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만족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