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kuk/image/2025/02/07/kuk20250207000098.800x.0.jpg)
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故) 송대관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쿠키뉴스에 “송대관이 이날 10시께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으나 오늘 오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기저질환은 없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송대관은 1967년 노래 ‘인정많은 아저씨’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긴 무명시절이 있었으나 1975년 ‘해뜰날’의 히트로 전성기를 열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잇따라 성공시키며 ‘국민 가수’로 자리잡았다.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data/kuk/image/2024/12/04/kuk20241204000167.500x.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