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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는 지난 6일과 7일 원덤그랜드부산 호텔에서 ‘2024년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LINC3.0에서 RISE로: 지역 혁신을 향한 산학연협력 성과공유회’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산대학 교직원, 가족회사, 협업 기업 관계자 등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LINC3.0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RISE 사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LINC3.0사업단 이상원 단장의 LINC3.0 사업 연혁 보고, 최은희 부단장의 LINC3.0 사업 추진성과 발표에 이어 산학협력 우수 교원 5명을 시상했다.
또 우수 가족회사 10개 사 시상과 지역협업센터 성과를 공유한 후, 표준현장실습 우수기관 10곳 시상과 현장실습지원센터 성과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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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웰니스산업, 스마트모빌리티 등 ICC 네트워크 교류 활동 시간도 가졌다.
7일에는 지역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한 해 주요 성과를 공유했고 LINC3.0 사업 과정에서의 성장과 도전 사례 발표를 통해 개선·발전 방안을 논의했고 실질적인 RISE 사업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학진 총장은 "LINC3.0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RISE 체계에 맞춘 새로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LINC3.0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4년 참여기업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대표 박재완), 휴바이오텍(대표 이찬호), 세빛메디칼(대표 문병수) 등이다.
◆경남대, ‘2025년도 제1차 기술세미나’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7일 창조관 SW중심대학사업단 오픈소스 실습실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 지역 제조 AI기업인 소르테크와 ‘2025년도 제1차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는 경남대학교와 구글클라우드가 함께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제조업 특화 생성형AI 원천 기술’을 통해 지역 기업의 AI역량을 향상과 기술 확산, 공동개발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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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구글클라우드 미국 본사 방문 이후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구글클라우드 이상규 매니저, 전병찬 데이터매니지먼트 스페셜리스트, 박경표 AI/ML스페셜리스트 등과 함께 경남대학교 초거대제조AI공동연구센터 연구진(참여교수, 연구원, 학생연구원)과 소르테크 제조AGI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했다.
경남대가 제조특화 초거대제조 AI서비스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24~26년, 227억원)을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AI 기술 개발 기업에 소르테크, 더컴퍼니, 에스디테크, 수요기업에 KG모빌리티와 신성델타테크가 참여하고 있는 만큼 세미나는 경남 제조업에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Agentic AI기술 및 제조 분야 ESG 데이터 기반 LLM 기술’에 대해 다뤄졌다.
◆창신대 김혜진 학생, 해외 봉사활동으로 표창장 수상
창신대학교 창신봉사단 김혜진(간호학과) 학생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대학 자체 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4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혜진 학생은 2024년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이번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서 에르뎀 대학교 학생 30명, 바얀골 구 국립 제73번 초·중·고등학교 학생 60명, 검얼트 초·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BLS 교육) △미용교육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또한 울란바토르 날아이흐 구청과 협력해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구청의 공원 조성 사업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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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TV5 공용 방송을 통해 보도됐으며 현지 기관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다.
김혜진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 이명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건학 이념인 ‘성실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부산·경남 6개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업무협약 체결
‘2025년 부산·경남 6개 대학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업무협약식’이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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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경남·부산 지역 6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대학 간 협력을 통해 SW·AI 교육을 확대하고 공동 교과 개발 및 커리큘럼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대학별 특화 교육과정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실무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대학의 SW·AI 교육 현황 발표, 공동 교과 개발 논의,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실무진 중심의 심층 토론을 통해 지역대학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대학 교육과정을 SW·AI 중심으로 개편하고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경남 지역대학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SW·AI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국립창원대, LG 세이커스와 ‘글로컬 스포츠데이’ 지역사회 소통·협력 강화
국립창원대학교는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농구단인 창원 LG 세이커스와 함께 지난 6일 창원체육관 LG 세이커스 홈코트에서 ‘국립창원대 글로컬 스포츠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국립창원대학와 창원시 연고의 프로 스포츠 구단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LG 세이커스 홈 경기 일정에 맞춰 박민원 총장이 기념 시투를 맡고 국립창원대 구성원과 지역시민 43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컬 스포츠데이’ 응원보드 제작 행사 등을 통해 국립창원대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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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창원대-LG 세이커스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 성과 활용‧확산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의 안정적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국립창원대 스포츠진흥원 등과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 중에는 국립창원대 RIS사업의 주요 성과와 글로컬대학 및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등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됐으며 이번 ‘국립창원대 글로컬 스포츠데이’를 계기로 지역혁신을 위한 중심대학의 역할과 공공성·책무성을 강화하고 국립창원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과 관심을 계속해서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