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고향 여행, 경비는 덜고 추억은 가득”

상주시, “고향 여행, 경비는 덜고 추억은 가득”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 시행…최대 6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5-02-11 10:09:56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출신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출향인이 고향을 찾아 관광할 경우 여행경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은 여행 기간에 따라 당일은 5만원, 1박 2일은 10만원 한도, 체류여행은 최대 6박 7일까지 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이 가운데 최대 6박 7일 체류여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고향에 살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향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 14일까지다. 다만 예산이 소진할 경우 조시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7세 이상의 개인 또는 가족, 단체 중 출향인을 증명하는 증빙서류 등과 함께 여행 후 비용을 신청을 하면 지원된다. 

강영석 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10만 출향인들이 고향 상주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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