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행안부, 산불 대비·대응 태세 강화 '총력'

강릉시·행안부, 산불 대비·대응 태세 강화 '총력'

기사승인 2025-02-11 15:56:02
김중열 행안부 사회재난대응국장과 전제용 강릉시 산림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 태세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강원 강릉시는 10일 행정안전부 김중열 사회재난대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 태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 대형산불을 잇따라 경험한 강릉시의 산불대응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화목보일러 안전관리대책, 불법소각 방지대책, 전선로 주변 위험목 제거 등 봄철 산불방지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전제용 강릉시 산림과장은 "최근 화목보일러 재처리 불량으로 인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 및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안전대책 마련, 보일러 점검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