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임시회 개회…5건 안건 심의·의결

 동해시의회, 임시회 개회…5건 안건 심의·의결

안성준 의원,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건의

기사승인 2025-02-13 15:55:55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이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동해시의회)
강원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는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안성준 의원이 건의안을 통해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는 2025년 2월 만료 예정인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2년 연장해야한다. 지원이 중단될 경우 입주 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연장을 강력히 건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호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정동 철기문화 유적의 체계적 보존·연구, 도시재생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경제를 활성화해야한다"며 "이와 함께 공공 참여를 촉구하며 문화유산 보존이 지역 정체성 확립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귀희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동해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의회 구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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