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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 우려가 커져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에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 인접 마을의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소화장치 14개를 신설, 산불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화를 위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