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상반기 발주

전북자치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상반기 발주

21개 지구(64.89km) 확·포장 사업 추진…지역 간선도로망 확장

기사승인 2025-02-19 11:28:57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주요 지방도 확·포장 사업으로 21개 지구(총 64.89km)에 400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상반기 공사를 발주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방도 확·포장 공사를 앞당길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0년 ‘제3차 도로건설 관리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고 24개 지구(총 85.46km)를 단기사업으로 확정,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2826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21개 지구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고, 이 중 8개 공사지구는 2월 내 조기 발주해 상반기에 선금급 및 기성급 확대 지급 등 신속히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지구(8개) 중 지난해 준공된 화산~경천 1공구(L=2.9km)에 이어 2공구(L=0.37km)를 1월 초 신규 착공했고, 제4산단~하나로 지방도(L=1.24km)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또한 황산~금산사IC(3공구) 외 4개 지구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고창~내장IC(3공구) 외 7개 지구는 토지 보상 진행 등 지방도 확·포장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간선도로와 연계한 지방도 확·포장으로 물류비 절감,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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