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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민영삼)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25년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사업'과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방송광고 소재 제작비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TV나 라디오에 방송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 제작비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바코는 2025년 총 50개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1차 공모를 통해 45개 사업자를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혁신제품지정, 가족친화인증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이며 비수도권기업, 고용우수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보훈대상자 의무 고용 우수기업, 1년 미만 신생 중소기업 등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TV 광고는 제작비의 50%까지 최대 4천5백만 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까지 최대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예산을 지원받으며, 광고 전문가를 통해 광고기획, 제작, 송출, 효과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걸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사업'은 자금 및 정보 부족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바코는 올해 총 193개 소상공인에 방송광고 제작비와 지역 내 광고 송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업종,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업자, 국가보훈대상자 소상공인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까지 최대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으며,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를 통해 광고 기획, 제작, 송출, 효과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걸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코바코의 방송광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과 경영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국민경제 및 지역경제 육성, 방송광고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민영삼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이 기업의 매출 성장과 고용 확대에 기여하여 국가 경제와 민생에 도움이 되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컬리, 어댑트, 에싸 같은 성공기업을 끊임없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광고 마케팅 지원과 방송광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2월 21일까지, 소상공인은 2월 26일까지 코바코 중소기업 지원 공식 누리집(http://kobaco.co.kr/smad)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