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도 주말 당일배송 시작…‘주7일 배송’ 확대

11번가도 주말 당일배송 시작…‘주7일 배송’ 확대

기사승인 2025-02-21 14:31:40
11번가 제공

11번가는 오는 22일부터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주7일 배송으로 배송 시스템을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일요일 오전 11시 이전에 ‘슈팅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주문 당일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오전 11시 이후 주문할 경우에는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인천 지역 대부분(일부지역 제외)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는 슈팅배송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11번가가 직매입한 제품을 비롯해 판매자가 물류센터에 제품을 입고해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하는 슈팅셀러 상품도 해당된다.

11번가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주말 특화 프로모션 ‘슈팅데이’를 실시한다. ‘슈팅데이’가 열리는 21~23일에는 농심, LG생활건강, 뉴트리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매일 지급한다. 브랜드별로 4900원짜리 체험딜도 매일 운영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한진택배와의 물류·배송 협업을 통해 익일배송에 이어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까지 도입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당일배송 서비스를 평일까지 확대해 배송 서비스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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