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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다음 달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추천을 받은 김진억 SPC삼립 식품기술연구원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PC삼립은 다음달 26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사내이사에는 김 연구원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1966년생인 김 연구원장은 지난 2014~2018년까지 SPC삼립 생산본부 FSM부문 부문장을 맡았다. 이어 품질경영실장, R&D연구소장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식품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SPC삼립은 “김 연구원장은 식품산업 분야 전문가로서, (당사의) 오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