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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은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정기총회에서 코스모전기㈜ 등 10개 우수제품 업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조달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달청은 1996년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를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조달물자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1071개 기업이 4조 6000억 원 규모 우수제품을 공급했다. 이는 조달청 전체 물품구매실적의 14% 수준이다.
조달청 앞으로 현장여건에 맞는 유연한 납품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지정심사의 객관성과 기술차별성을 강화토록 우수제품 지정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현장여건에 맞는 유연한 납품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경미한 규격변경 절차를 사전승인에서 사후통보로 개선하고, 사소한 절차 미 준수 등에 대해서는 경고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우수제품 지정심사의 객관성과 기술차별성 강화를 위해 대표·주변기술 평가방식을 개선하고, 기술심사에 ‘정량기술평가’를 도입하는 등 심사운영을 혁신할 방침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우수제품 지정제도가 더욱 기업 친화적으로 변모토록 노력하고, 기업의 발목을 잡는 현장규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혁파하겟다”며 “법령 개정 등 불가피하게 시간이 걸리는 과제라도 하나씩 챙기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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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조달청 국민기자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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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조달청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국민기자단은 대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기자단은 앞으로 9개월 동안 조달청 공식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조달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국민기자단은 조달청과 국민을 연결하는 소통 가교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조달정책을 재미나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2011년부터 매년 국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