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일부터 ‘중국에 10% 관세 추가 부과’ 서명…“펜타닐 제조 기업에 자금 지원”

트럼프, 4일부터 ‘중국에 10% 관세 추가 부과’ 서명…“펜타닐 제조 기업에 자금 지원”

기사승인 2025-03-04 06:39:58
도널드 트럼프 대토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대로 중국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모두 20%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펜타닐은 현재 18~45세 미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이며 그 원료는 중국에서 만들어진다”며 “중국 공산당은 펜타닐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대(對)중국 관세를 20%로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부터 펜타닐 대응 노력 미흡 등의 이유로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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