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3월 임시회 열어 50억 규모 추경 처리

대덕구의회, 3월 임시회 열어 50억 규모 추경 처리

10일부터 14일까지… 추경에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 등 포함

기사승인 2025-03-04 11:31:14
대전 대덕구의회 본회의장 모습. 대덕구의

대전 대덕구의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대덕구의회는 올해 첫 추경에 대해 당위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으로 약 50억 원 규모의 이번 추경에는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을 비롯해 추경 예산 성립 전 사전 사용분이 담겨 있다.

이준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 편성된 만큼 신속 처리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회에선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등 30여 개 일반안건에 대한 심의와 지역경제와 복지 등에 관한 의원별 5분발언을 비롯해 대덕구청 신청사 부지와 오정근린공원 등에서 사업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광 의장은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조할 사항에 대해선 적극 손을 잡을 것"이라며 "아쉬운 정책이나 미진한 사업에 대한 지적과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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