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문화 개선 정부혁신 어벤져스
산림청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쾌지나 청청’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타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알쓸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직 잡학사전) 경진대회’를 정례화 등이 논의됐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12개 모임 262명이 활동하며 다양한 혁신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으로 공직사회 혁신을 가속시키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적극행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벤져스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임업인의 미래 열다
산림청은 이날 대전 케이더블유컨벤션에서 ‘제3회 산림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산림 청년포럼은 청년 임업인과 산림정책 청년특별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산림일자리발전소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이 추진 중인 산림산업 창업지원, 거버넌스 복합형 산림 인재 양성, 청년 임업인 특성화 교육, 디지털 숲가꾸기, 산림특성화고 지원,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 등 6개 청년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 포럼에서 제안된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에 대해 대학 계절학기 학점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창업 마중물 사업은 지원 규모를 당초 10개에서 16개 업체로 확대키로 했다.
임 청장은 “대한민국을 이끌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서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청년의 산림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산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