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김해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이다. 간담회는 강소특구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본부장과 경남김해강소특구 한진 협의회장, 서울홍릉강소특구 임환 부회장, 충남천안아산강소특구 오미혜 부회장 등 발전협의회 임원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민현 총장의 주재로 열린 강소특구 현황 공유와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논의했다. 이후 강소특구 간 교류와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방안을 공유했다.
눈길을 끈 것은 경남 김해강소특구와 서울홍릉강소특구, 충남천안아산강소특구 간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신산업을 창출하는 데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고 서로 협약을 체결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다짐했다는 점이다.
한진 강소특구발전협의회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강소특구 간 서로 발전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은 "강소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핵심기관 간 협력과 교류가 필수인 만큼 재단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김해강소특구가 지역 경제와 의료산업의 중심 역할을 다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시 차원에서 기술 사업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강소특구 간 협력으로 인제대는 기술사업화와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인제대 학군단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지역 사회 환경 보호 앞장
인제대 학군단(ROTC)이 지난 7일 김해캠퍼스와 신어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구성원들의 환경 보호에 관한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이고자 개최했다.

최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해 생태계 훼손과 지역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제대 김영훈 학군단장은 "산림 보호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인 만큼 학군단 후보생과 재학생들과 함께 산불예방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학군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매년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