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양군 드림스타트가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 아동 71명(51세대)로 총 2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3개 분야에서 총 16개가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가족 상담, 놀이 치료, 언어치료, 학습 지원 등을 제공하며, 하반기에는 부모·영양 교육, 가족 힐링 캠프, 아동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아동 간 정서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에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