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군수 “2025년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이상근 군수 “2025년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기사승인 2025-03-09 12:08:49
경남 고성군은 3월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 △군수님 당부말씀 △2024년 국외 배낭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도민 상생토크, 제47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읍면 소통간담회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현안 업무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공룡나라쇼핑몰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지난 한해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치하했다.

이어서 “2025년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완성하는 해라며 직원들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을 힘나게 하려면 공직자가 더욱 힘을 내어야 한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도비사업 발굴과 소통간담회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 신속 추진, 민선8기 공약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후 직원 국외 배낭연수 사례 발표 시간에는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문화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업무유공자 시상에는 2025년 일차보건의료사업 유공으로 김민재 공중보건의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성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고성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5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성군은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사의 긴급 구호 활동과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목표액 4000만원 대비 4451만원을 모금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군민들의 기부와 참여 덕분에 매년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사명을 바탕으로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회비와 모금액을 포함한 고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에서는 3월7일 제37기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번 입학식은 개회사와 노인강령 낭독, 신입생 선서 및 지회장 격려사로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노인대학 어르신 155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백세시대 인생을 더 풍성하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새로운 배움을 시작한 입학생들에게 축하 말씀드린다”라며, “노인대학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서로 교류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2025년도 고성군 늘배움학교 입학식 개최

고성군은 3월7일 청소년센터“온”에서 신입생 15명과 재학생 38명 그리고 내빈의 축하와 응원 속에서 고성군 늘배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고성군 늘배움학교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으로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늘배움 학교는 3년째 접어들어 청춘반(고성읍)은 3단계 과정, 3개 반(고성읍 상촌반, 상리면 부포반, 대가면 신전반)은 2단계 과정, 신설된 당항반(회화면)은 1단계 교육과정을 고성군이 직접 운영한다.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3단계 과정까지 이수하면 도 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배움은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나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라며, “새로운 학습의 길에 나선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열정에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가족센터건립사업 준공, 고성군가족센터 개소식

고성군은 3월7일 구.산림조합 건물에 조성된 고성군가족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백수명 경상남도의원, 허동원 경상남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가족센터 이용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고성군가족센터건립사업 경과보고와 가족센터 주요사업 영상 시청,내빈인사말씀 후 시설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소식 말미에 동해면에 사는 결혼이주여성 리○○씨가 넓고 깨끗한 센터에서 한글을 익히고, 한국 음식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 고성군가족센터는 1988년 준공된 건물로 노후로 인한 문제점이 지속 발생하고, 시설이 협소하여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어 왔으나, 이번에 확장 이전하면서 교육공간 확충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가족지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랜 기다림 끝에 확장 이전하는 새로운 공간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가족센터가 다양한 세대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30 고성군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고성군은 3월6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법정 수립계획으로,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686-5번지 일원의 일반공업지역이 대상이다.


군은 공업지역 현황 및 실태조사 분석 등을 토대로 공업지역 관리유형을‘산업정비형’으로 설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의 기본방향,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 기반시설 및 환경관리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된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안정근 교수 주재로 토론회가 진행되었고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하였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의견을 기본계획(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향후 군의회 의견청취, 고성군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이행하여 공업지역의 계획적·체계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참여농가 대상 교육

고성군은 3월6일 농업기술센터내 친환경농업연구소 소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적응과 농가의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지침 △근로계약 및 법적 준수사항 △근로자 관리 및 복지 지원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 △문화 차이를 고려한 의사소통 방법 △인권침해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가 꼭 지켜야 하는 준수사항 안내와 고용변동신고 및 근무처 변경허가 관련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례 공유를 통하여 계절근로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리고 농가의 농업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산재보험 가입절차,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허가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고용주의 의무 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