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3,000 시간 우수봉사자 인증패 및 배지 수여식'을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고재윤 광양제철소장과 3,000 시간 봉사활동을 달성한 열연부 직원(이현수), 도금부 직원(이철재) 및 직원가족 등 우수봉사자 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우수봉사자들에게 인증패와 배지를 수여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제철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을 되짚어보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열연부 소속 이현수씨는 지난 4년간 ‘깨끗한 해양지킴이 재능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며 광양 내 해안가와 수변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총 68회에 달하는 헌혈 나눔은 물론 매월 배려계층을 위한 밑반찬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어 왔다.
이날 인증패를 수여받은 또다른 직원인 도금부 소속 이철재씨는 해피누리 무료급식소에서 매월 3회 이상 급식 봉사활동과 시설 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인증패를 수여받은 우수봉사자 직원 2명을 포함하면 봉사활동 3,000시간을 달성한 광양제철소 직원은 총 76명에 달하게 됐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에 앞장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포스코봉사단의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우수봉사자에게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마일리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나눔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봉사시간 200시간 달성자부터 10,000시간 달성 직원까지 봉사시간, 즉 나눔마일리지를 인증한 직원에게 봉사시간 구간별 인증패와 함께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고 있으며, ▲텀블러 ▲무선충전기 ▲아웃도어 용품 ▲순금으로 만들어진 뱃지 등 리워드 지급을 통해 직원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