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수목장림 확산'… 국립기억의숲-삼신상사 협약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확산'… 국립기억의숲-삼신상사 협약

수목장림 문화 홍보, 친환경 장례문화 발전 협력

기사승인 2025-03-13 14:25:21
12일 국립기억의숲에서 열린 '국립기억의숲-㈜삼신상사 업무협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기억의숲은 12일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삼신상사와 친환경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목장림 문화 확산과 상호 홍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수목장림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국가기관이다.

국립기억의숲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무연고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존엄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게 돕는 등 공익적 역할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정경희 국립기억의숲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숲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자연과 사람의 상생을 바탕으로 친환경 장례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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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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