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암 생존률…미래에셋생명 ‘암치료보험’ 눈길

늘어나는 암 생존률…미래에셋생명 ‘암치료보험’ 눈길

기사승인 2025-03-18 06:25:05
미래에셋생명 제공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암 조기 발견과 치료 접근성 확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시기다. 이와 맞물려 암 환자들의 실질적인 치료 부담을 덜어주는 보장성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은 여전히 크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암 치료 전반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보험들이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이 대표적인 치료비 보장 상품이다.

1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존 암 보험과 달리, 암 진단 초기부터 치료 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암 보험들이 암 진단비 지급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상품은 암 검사(검진),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소비자 패널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이 실제 필요로 하는 보장 항목을 반영해 설계된 만큼, 현실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핵심은 ‘암주요치료비특약’이다. 이 특약은 급여·비급여 여부, 전이암·재발암 여부와 관계없이 암 진단을 받은 후 암 주요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치료)를 받으면 연 1회 지급된다. 이 보장은 최대 10년간 유지되며,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보장 금액은 선택한 특약에 따라 달라진다. 암주요치료비특약(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의 경우, 연 1회 1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10년간 최대 3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특약도 연 1회 1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지급되며,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 기간은 10년, 20년,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간소화된 사전 고지 절차 덕분에 가입 절차도 한층 수월해졌다.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 오상훈 본부장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은 소비자 패널 조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 하고 보험 소비자가 중심이 된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당사의 의지가 잘 반영된 상품이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암 환자들이 치료 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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