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예정된 ‘APEC 정상회의’ 홍보 활동을 펼칠 대학생 앰버서더 52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한 앰버서더는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APEC 회원지역 출신 유학생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능력, 세계 소통 역량, APEC 정상회의에 관한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디지털 홍보대사로서 경주 명소 소개 영상 일기, APEC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APEC 주제 숏폼 영상 등 매달 주어지는 홍보 미션을 통해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식활동은 APEC에 대한 기본교육과 앰버서더 활동 안내, 경주 주요 관광 명소 팸투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후 오는 28일 발대식과 함께 돌입할 예정이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이번에 선발한 대학생 앰버서더의 젊고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통해 APEC과 경북 경주를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