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 대표 농산물인 함안수박의 역사와 미래를 알리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함안군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역시 높아지고 있다.

2023년에 1500여명의 체험 및 방문객들이 다녀갔으며 2024년에는 어린이집 원아 3000여명과 가족단위 관람객 1300여명 등 4300여 명이 방문했다. 함안수박전시관의 인기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 현장학습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박 망원경 만들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3월 초부터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접수한 결과 함안군을 비롯해 창원시, 진주시‧김해시‧의령군‧고성군‧거제시 등 도내 176개 어린이집 원아 4400여명의 체험예약이 종료됐다.
군은 매년 증가하는 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시간대별 분리 가능한 체험 시스템 운영 및 관리자 역량개발을 통한 프로그램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안군, 상반기 2241억 원 이상 집행 목표…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함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 4106억 원 중 54.6%인 2241억원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허대양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 추진반을 구성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집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점검 회의와 부진부서 대책보고회를 운영해 부서별 집행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내부전산망을 활용해 신속집행 현황을 수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 2026년 국‧도비 2차 발굴보고회 개최
함안군은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의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본청 및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총 60건, 국도비 50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북면 중암지구 뉴빌리지사업(43억원) △말이산고분군 무장애 둘레길 조성(19억원) △청룡산 산림휴양 단지 조성(32억원) △대산3단계 하수관로 설치사업(24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4월 국비 예산 요구 전까지 추가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모든 부서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 협력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 3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함안군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중립의무를 준수할것을 당부했다.
주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불필요한 의혹이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정치적 발언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확한 검증을 통해 합리적이고 소신 있는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원 처리 시 사안의 시급성과 필요성, 위치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확인 후 정확한 검증을 통해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제기된 민원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법률적 검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근거와 판단, 소신 있는 결정으로 외부의 개입에 좌지우지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오는 21~22일 칠원읍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되는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함안군장학재단, 제62회 이사회 개최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17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산승인, 상반기 장학생 선발, 정관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수여식은 오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4년 사업결산으로 세입과 세출을 각 32억2742만원으로 승인했고 2025년 상반기 목적사업은 초등학생 3명에게 90만원, 중학생 56명에게 2640만원, 고등학생 114명에게 8745만원, 대학생 60명에게 6490만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함안군, 우수품종 ‘아람벼’ 친환경재배 시범사업 추진
함안군은 경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아람벼’를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브랜드로 육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7개 친환경 농가에서 20헥타르(ha) 규모로 진행되며 총 2600만원이 지원된다.

‘아람벼’는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특히 키다리병에도 중간 정도의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벼의 키가 크더라도 쓰러짐이 적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볏짚 활용이 가능해 축산 농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친환경 쌀 브랜드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향후 함안군 전역으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시작
함안군은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제도를 신설한다.
이번 제도는 결혼을 앞두거나 막 결혼한 부부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 부부당 200만원을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2025.1.1.) 19~49세 이하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초혼 부부로 부부 중 한 사람이 6개월 이상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로, 장려금 신청일 기준 두 사람 모두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군은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를 거친 뒤 4월 말 이후 시행하며, 세부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은 함안군청 누리집과 읍면 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함안군, 2025년도 알기쉽게 간추린 민원사무편람 제작
함안군은 군민들이 보다 쉽게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2025년도 알기쉽게 간추린 민원사무편람’을 제작했다.
이번 민원사무편람은 최근 조직 개편 및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최신화했으며 민원사무별로 신청서식, 구비서류, 처리 절차, 관련 법령, 수수료 등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읍면 민원사무를 중심으로 편람을 별도 제작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민원사무편람은 군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군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함안군,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지원
함안군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및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12월12까지 상시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 취학 연령(만 18세 이하) 아동을 가구원으로 둔 가구다.

지원금액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지급되며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지원된다.
발급된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7가지 품목(국산 채소류‧과일류‧육류‧잡곡류‧두부류‧신선알류‧흰우유)을 지정된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야읍주민자치회‧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간 자매결연도시 제주시 노형동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측 주민자치위원, 노형동장, 가야읍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수 행사와 선물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점근 가야읍 주민자치회장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 교류를 이어오면서 양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어 기쁘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을 함께 이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법수면, 어르신 복지 위해 경로당 점검
법수면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경로당 내 중식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설물의 노후화 및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조정련 면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더욱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칠원읍체육회, 이웃돕기 쌀 500kg 기탁
함안군 칠원읍은 칠원읍체육회에서 지난 12일 주용우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받은 쌀화환 500kg(10kg 50포)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주용우 회장은 “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이번에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면, 청바지 미용실 운영
함안군 함안면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함안면 및 함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심파수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염색과 커트 등이 포함되며 대한미용사회 함안군지부 소속 21세기헤어 김명혜 대표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