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8중 추돌 등 강원서 눈길 사고 속출…8명 중경상

영동고속도로 8중 추돌 등 강원서 눈길 사고 속출…8명 중경상

기사승인 2025-03-18 19:13:20
삼척시 도계읍 통학버스 사고(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원지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며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께 평창군 진부면 영동고속도고 강릉방향 진부2터널 인근에서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어 오후 4시 4분께는 삼척시 도계읍 한 도로에서 43명이 탑승한 통학버스가 눈길에 비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한 다른 버스로 이동조치했으며, 다친 학생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분께는 양구읍 웅진터널에서 투싼 차량이 미끄러지며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50대 여성이 다쳐 춘천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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