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하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주)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등 기업 관계자, 허윤섭 승강기 안전기술원장, 이상일 대명이엘에스 대표,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출하되는 국내 생산 제1호 에스컬레이터는 대구광역시 서문시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서문시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전통시장 중 하나로,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상업 중심지이다. 이번 납품을 통해 K-에스컬레이터(주)는 국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에스컬레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향후 추가적인 수주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K-에스컬레이터(주) 관계자는 "이번 출하식은 승강기 산업 발전과 기술력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K-에스컬레이터(주)의 국내 생산 제1호 에스컬레이터 출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출하식은 국내 승강기 산업의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창군은 승강기 기업들이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공기업 발주 방식 개선 및 지역 제한 해소 등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2025년 제1회 회의 개최
거창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2025년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하고,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한 후, 2025년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총 25명의 위원 중 당연직 8명을 제외한 17명의 위촉직 위원들은 임기가 2년으로 지역주민에게 신망이 높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분야의 인원들로 구성하여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임원은 위원간 추천과 토론을 통해 위원장에 최광열 지방행정동우회 거창읍분회장, 부위원장에 김미숙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최광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가 거창한마당대축제의 개막식으로서 위상에 걸맞게 전국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 일정은 추석 명절과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거창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9월 마지막 주인 오는 9월25일에서 28일로 정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민의날 기념행사는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 거창농산물대축제와 함께 총 5개 행사를 통합하여 거창한마당대축제로 추진해 왔고, 올해는 KBS 전국노래자랑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거창의 생활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읍면 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협약 체결
거창군은 20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읍·주상면·웅양면·고제면·위천면·가조면·가북면 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장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주민 간 시설 개방 등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거창군 파크골프장은 거창읍 스포츠파크 내 실버레포츠타운과 주상면 등 6개 면의 하천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18홀 2개소, 9홀 6개소를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전 읍면 파크골프장 조성’ 이행을 목표로 마리면·남상면·남하면·신원면에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협회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거창군 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대중적인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하면에 조성 중인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이 5월 준공 및 시범운영을 통해 9월 정식 개장될 예정이며,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체육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경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거창군, 해빙기 급경사지 현장점검 실시
거창군은 20일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석이나 붕괴 위험성이 높은 급경사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으로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면붕괴, 낙석, 구조물 변형 등 사고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147개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주민 관리자와 전문가가 포함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점검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과 민원 사항까지 확인하는 등 점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이병철 부군수와 합동점검반이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및 현장 조치 등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거창창포원, 봄맞이 정원 체험프로그램 활짝 핀다!
거창창포원은 4월부터 창포원 내와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12개 프로그램에 2000여명이 참여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환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꽃피는 뇌’ 프로그램이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녹색 치유 체험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4월 22일부터는 거창군 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실이나 도서관 등에서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창포원 다목적실에서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월 12일 드라이플라워 공예 △5월 10일 꽃모양 쿠키 꾸미기 △6월 14일 꽃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2025년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거창군에서 첫 운영
거창군은 20일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주관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가 마리면 영승마을에서 마을 주민을 비롯해 참여 기관, 온봄지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됐다.
지난해 섬 지역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사업은 올해 경남 전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통합돌봄 선도 지역인 거창군에서 2025년 첫 번째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복지 수요가 높지만, 복지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서비스로는 △한국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거창군 보건소의 구강버스 △똑띠버스의 스마트 건강 정보제공·상담 지원 △빨래방버스의 큰빨래 지원 △클린버스의 집정리 지원 △지역맞춤서비스의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누리샘터에서는 교복과 교련복을 활용한 ‘청춘사진’ 촬영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액자를 선물했다. 청년봉사단체 청온은 푸드트럭을 운영해 어묵과 국화빵을 무료로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리면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을 운영하며 공유냉장고 홍보하고, 물물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돌봄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고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등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2025 경남관광박람회’서 거창관광 매력 알린다
거창군은 3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18개 시군과 관광업계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팸투어, 경남 관광 명소 사진전, 대학 서포터즈 경진대회, 관광상품 개발어워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거창군은 ‘거창 감악산 별바람언덕’을 주요 테마로 홍보 부스를 꾸미고, 이를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풍력단지가 어우러진 감악산 별바람언덕의 아름다움을 부각해 9월에 열릴 예정인 ‘감악산 꽃&별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거창 관광 캐릭터 소개, 종이 아스타 국화꽃 만들기 체험, 이벤트 게임, 거창관광 공식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 팔로우 행사 등을 진행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거창에 On 봄 축제’와 함께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곳도 홍보한다. 거창사건사업소는 ‘거창사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역사 해설과 거창사건 기록물 사진 전시 등을 통해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모든엘리베이터, 해외 수출 누적 1800만 달러 달성
㈜모든엘리베이터(대표 김호일)는 지난 19일 해외 수출 누적 실적 1800만 달러(약 250억 원) 달성과 2025년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금산산기, ㈜코리아엘텍, ST테크 등 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도 함께해 ㈜모든엘리베이터의 성과를 축하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했다.

㈜모든엘리베이터는 2013년 거창군으로 이전한 엘리베이터 완성품 제조업체로, 기술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엘리베이터 유지관리업 등 승강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러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이란 등 유럽 및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까지 누적 수출액 1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25년에도 방글라데시와 이란을 포함한 4개 국가에 46대를 수주하여 1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두는 등 글로벌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김호일 ㈜모든엘리베이터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 실적 달성은 국내 승강기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