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이냐 역주행이냐…치열한 대결 속 지드래곤 ‘투 배드’ 3주 연속 최정상

정주행이냐 역주행이냐…치열한 대결 속 지드래곤 ‘투 배드’ 3주 연속 최정상

기사승인 2025-03-21 13:13:35
3월 3주차 지니뮤직 주간차트. 지니뮤직 제공

3월3주차 지니뮤직 주간차트에서 정주행과 역주행곡의 경쟁이 치열했다.

지니뮤직 3월3주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지드래곤 ‘투 배드’(TOO BAD)가 7일 연속 지니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투 배드는 발매 이후 3주 연속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울러 지드래곤 히트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4위)도 최상위권을 점유해 지드래곤 열풍을 이어갔다.

2위는 지드래곤의 인기를 바짝 추격하는 신인가수 조째즈의 ‘모르시나요’가 차지했다. 지난 1월 출시한 ‘모르시나요’는 리메이크 곡으로 드라마틱한 역주행을 이뤄냈다. ‘모르시나요’는 2월 15일 처음 100위권내 진입, 1개월만에 역주행으로 주간차트 2위에 입성했다.

3위는 연대와 변혁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레블 하트’가 차지했다. 5위는 황가람의 역주행송 ‘나는 반딧불’이 차지했다. 6위는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가 차지했다.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은 7위에 랭크됐다. ‘드라우닝’은 23년 발표곡으로 군입대후 우즈가 24년 10월 방송에서 라이브로 불러 화제가 됐다. 8위는 로제, 부르노마스의 세계적인 히트송  ‘아파트’(APT.), 9위는 제니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신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각각 올랐다. 10위는 데이식스의 ‘해피’(HAPPY)가 차지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3월3주차 지니주간차트에서는 2025년 출시된 최신곡들과 역주행 곡들 간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면서 “무명기간을 딛고 흥행대열에 오른 신인가수 조째즈의 역주행송이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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