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인 ‘리바로젯’의 병 포장 제품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PTP 포장으로 공급하던 리바로젯을 병(100정) 형태로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그간 리바로젯 30정 PTP 제품을 내놨다.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다.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세계 최초 복합 개량 신약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병 포장은 환자의 간편한 복용과 함께 병원·약국의 조제 과정을 효율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PTP(Press Through Pack) 포장은 휴대 및 단기 복용에 적합하다. 한 알씩 분리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 포장의 경우 여러 약을 같이 복용해야 하거나 장기간 처방할 때 조제 효율성을 높인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성분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PTP와 병 포장을 모두 보유하며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면서 “의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