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4월 1일부터 1회용 용기 반입 전면 금지

전북교육청, 4월 1일부터 1회용 용기 반입 전면 금지

10대 핵심과제 ‘ESG 실천’···24일부터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5-03-24 11:32:25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4월 1일부터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는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ESG 실천을 위해 마련한 ‘1회용품 사용 저감계획’의 일환으로 28일까지 ‘1회용 용기 반입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첫날 캠페인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실천을 위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또한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모두 텀블러 사용으로 ESG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전북교육청은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가 정착되도록 4월 한 달 동안 텀블러 사용 인증 챌린지도 전개할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이번 1회용 용기 반입 금지 정책은 단순한 규제가 아닌, 친환경적 삶의 방식을 장착하는 출발점”이라며 “더 나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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