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스벅 별 더주는 ‘KB 별별통장’ 20만좌 한정판매
KB국민은행은 오는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장 상품명은 KB국민은행와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을 따와 ‘KB 별별통장’으로 결정했다.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의 이율을 제공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추가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 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한다. 이 통장은 20만좌 한정 판매하며 판매한도는 인터넷 홈페이지, KB스타뱅킹, 영업점에 게시된다.
스타벅스 앱 내에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결제 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다음 달 1일부터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 상품 가입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5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사장님 보증대출’ 확대
토스뱅크는 5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지방 소재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해 토스뱅크가 지역 신용보증재단들과 체결한 협약의 일환이다. 총 60억원 규모의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경북, 경남, 대구, 인천, 부산 신용보증재단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증대출 상품의 기본 금리는 최대 연 4.84%(3월24일 기준)로 적용된다. 이차보전 지원 대상 고객의 경우 최대 연 3%의 이자 지원을 받아, 적용 금리가 최저 연 1.84%까지 낮아질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최장 7년(거치 기간 최대 2년 포함)으로, 거치 기간 종료 후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가 낮은 금리로 보증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대출 상품과 협력 기관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 2500여명의 개인사업자가 보증서 기반 대출을 이용했다. 누적 공급액은 4500억 원에 달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각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간편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기관과 협력하며 개인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증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 BC카드 ‘정회원사’ 가입…고객 혜택 확대
광주은행이 BC카드 정회원사로 가입되면서 상시 무이자 할부 등 고객들의 혜택이 확대된다.
광주은행은 25일 본점에서 ‘BC카드 정회원사 가입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광주은행은 자사 회원 대상으로의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BC카드의 다양한 마케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BC카드는 물론 기존 카드 소지 고객들에게도 페이북 및 마이태그 혜택과 더불어 상시 무이자 할부, 경품 등 대형 가맹점과의 제휴 마케팅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사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동행의 첫 단계로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금융서비스의 질적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