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 피해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취소·시민체전 연기

안동시, 산불 피해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취소·시민체전 연기

기사승인 2025-03-28 16:46:07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에 따라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취소하고 시민체전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24일 안동으로 번지며 큰 피해를 냈다. 불길은 7개 읍면에 퍼졌고 주택과 시설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에 시는 피해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또 5월 3일 예정이던 시민체전도 연기를 결정했으며, 이후 상황을 보고 다시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제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이라며 “산불 피해를 함께 이겨내는가 하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오후 2시 기준 안동 지역 산불 진화율은 90%에 이르렀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