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앞장’

한국타이어,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앞장’

지역에 각종 후원금 전달·임직원 직접참여 봉사활동
체육유망주 선발 장학금·1사1교 자매결연 맺어 후원

기사승인 2025-04-07 17:16:15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대전 대덕구 신탄진 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게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지역사회와 꾸준히 함께 해온 한국타이어가 최근들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통해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수혜자 중심의 나눔 실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에는 본사가 소재한 대전시 대덕구청을 방문해 ‘2025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해당 행사는 대청호를 배경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회사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2억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1997년부터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금산군의 대표 지역 축제 ‘금산인삼세계축제’ 후원기업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관내 복지 시설의 현대화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연말 대덕구 소재 노인복지 시설 15개소에 약 2400만 원 상당의 최신 전자제품 및 2000만 원 상당의 공동 빨래방을 조성해 기증했다. 또 목상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공동문화공간 개소,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 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민과의 상생을 실천했다. 

지난 1997년부터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대전시체육회 소속 체육 유망주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체육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또 금산군 소재 제원중, 제원초등학교와 각각 1사1교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미래 세대의 성장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가 대전 대덕구에 어린이보호구역 차량용 방호울타리(사진 왼쪽)를 기탁하고 대덕구 덕암동 노인복지회관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대덕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80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내에 위치한 ‘드라이빙 스쿨’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전공장, 금산공장, R&D 센터에서 매년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희망의 빛’,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명절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특색 있는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사 축구 및 농구 동호회 소속 임직원들은 수도권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임직원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스쿨존이나 지역 내 노후된 담장과 건물 벽면 등에 벽화를 채우며 산뜻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수도권 및 대전시 소재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간 봉사활동 누적 1만 2000시간을 달성했고 연말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19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해 지역사회 동반 성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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