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며 해당 기간 주 2회 수요일, 토요일만 놀이터를 개방한다. 시범운영이 끝나면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주 6일 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1회차 오전9시30분~11시30분, 2회차 오후 1시~3시, 3회차 오후 3시30분~5시30분이며 수요일 1회차, 2회차는 영·유아 단체 이용만 가능하다. 토요일은 1~3회차 모두 개인 이용자들을 위해 개방할 계획이다.
실내놀이터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만 9세(초등학교 3학년) 2016년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달까지 전화로 이용 예약을 받으며 5월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개인은 2000원, 영·유아 기관(5인 이상)은 1000원이다.
박용균 횡성군 도시교통과장은 "회차가 끝날 때마다 시설을 소독해 쾌적한 놀이공간을 유지할 것"이라며 "꿈틀어울림센터가 문을 열면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장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면적 1288㎡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꿈틀어울림센터는 1층에 어린이 실내놀이터, 무인카페, 이벤트실, 수유실이 조성됐으며 2층에 열린스튜디오, 어울림활동실, 공예실 등이 갖춰져 있어 향후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꿈틀놀이터를 방문한 사람은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똑닥어플 등으로 연령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꿈틀어울림센터(033 340 7601~7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