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발대식

게임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발대식

7일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서태건 위원장과 요원들 참석
“지속 가능 발전 지원할 것”

기사승인 2025-04-08 15:27:37
게임물관리위원회는 7일 2025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7일 2025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태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와 205여 명의 모니터링단 요원이 참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이 영상 메시지로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응원했다.

​게임위는 2015년부터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 모니터링단은 전국에서 채용된 205명의 요원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 산업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이며, 이에 맞는 책임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모니터링단은 청소년 보호와 공정한 게임 유통질서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위는 시민과 협력해 게임이 문화산업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정하며 신뢰로운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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