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도 ‘2025 농업기계 급유탱크 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운용과 안전한 면세유 보관·취급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9개 신청 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와 지난해 면세유(경유) 배정량·사용량 기준 충족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5개 농가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 중 대형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의 경우 최대 150만 원, 중·소형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의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된다.
류인선 농업기계팀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면세유 수분 및 이물질 유입, 결로 현상을 방지해 농기계 고장을 줄이고, 기름유출, 화재 및 환경오염 등의 안전사고 에방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