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10일 오전 대전지역 내 노인·자활·장애인복지 분야 16개 단체 및 시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선정기관을 소개하고 지원금 전달식, 2024년도 사업 결과 공유, 2025년도 추진 방향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의 올해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에는 총 58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노인복지 6개소, 자활 2개소, 장애인복지 8개소 등 총 16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질 예정으로 ‘노인 분야’에서는 △외로움 해소 △건강 관리 △문화 활동, ‘자활 분야’에서는 △자립역량 강화 △지역사회 통합, ‘장애인 분야’에서는 △발달장애인 지원 △폭력 피해자 보호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복지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각 기관이 현장 대상자의 필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금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일반기금과 사회복지기금(노인·자활·장애인)을 운용하며 이를 통해 대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