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해양치유길’은 남파랑길 12·13·31·32·33코스를 중심으로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명상, 해양치유차, 스마트 헬스 측정, 건강 도시락 등이 결합 된 통합 힐링 프로그램이다.

고성군은 3년 연속 ‘코리아둘레길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둘레길을 활용·관리하고 있다.
총 5개 코스, 6개 프로그램(△자연인로드 △다이어트로드 △해양치유차로드 △에너지로드 △달빛로드 △향기로드)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민 12명을 웰니스 코치로 채용해 전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고성군은 옥외광고와 관내 택시 래핑 홍보, 솔섬 진달래 걷기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하일면 솔섬에서 진행된 진달래 걷기행사에서는 고성해양치유길의 ‘해양치유차로드’를 개인이 체험할 수 있는 ‘MY치유차로드’를 선보였으며, 약 300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전 홍보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5월에는 남파랑길 32코스인 대독누리길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 축제가 개최되며, 10월에는 남파랑길 33코스의 남파랑 쉼터에서 ‘쉼터 방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걷기 좋은 고성군이 자연과 건강, 그리고 치유를 연결하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치유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
고성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올해 총 19회에 걸쳐 운영한다.
‘영화관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도 성황리에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또래 어르신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건강 증진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 연계사업인 노인 우울증과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19회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고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경남돌봄지원센터), 맞춤돌봄 대상자(한올생명의 집,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취미반 등 어르신들을 모실 예정이다.
◆2025년도 고성군 농촌대학 입학식 개최
고성군은 4월10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생 25명과 내빈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고성군 농촌대학 입학식을 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한 고성군 농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총 25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농업 전문 지식과 실용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학업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환영사, 교육과정(학사일정) 안내, 선도 농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신입생들에게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입학생 여러분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교육을 이수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개최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정후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9개 팀 350여명이 참가한다.

2인이 참가하는 더블, 3인이 참가하는 레구, 4인이 참가하는 쿼드 총 3종목을 연령별로 △남·여 15세 이하부, △남·여 18세 이하부, △남·여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더블과 쿼터는 토너먼트, 레구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고성군에서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부가 16일 쿼드 종목, 18일·19일 레구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고성군, 여권 민원인 편의 위한 ‘여권 케이스’ 제작
고성군은 여권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여권 케이스’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여권 케이스는 분홍색과 남색 2종(각 500매씩 총 1000매)으로, 여권 보관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전자여권에 내장된 칩(IC 칩)의 손상 방지 기능까지 고려해, 여권 발급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의 캐릭터와 행사 일정이 여권 케이스 디자인에 반영되어 있어, 민원인의 눈길을 끄는 동시에 여권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공룡엑스포에 대한 지역 내외 관심 유도, 행사 분위기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 ‘고성 쉼표 여행’ 운영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를 모바일로 즐기는 ‘고성 쉼표 여행 – 모바일 스탬프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2025년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각 3개월, 연 2회) 운영되며 관광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다운받고 GPS 기반으로 지정된 33개 관광지를 방문하여 모바일 스탬프를 수집하고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은 계절별 관광지와 트렌디한 명소를 중심으로 특별 테마 스탬프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한 특산물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 이어져
삼도인더스트리(대표 이도경)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도경 대표는 “영남지역 대형산불의 피해규모가 커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많다고 알고 있다”라며, “대규모 피해가 하루속히 수습되고 복구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회장 이동자)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08만 원의 기탁했다.

이동자 회장은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라며, “협의회원 20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하였으니 피해지역 주민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성읍 덕선리 양덕마을(이장 이상부, 새마을부녀회장 최소현) 주민일동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4월10일 고성읍사무소에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여 재난 속 온정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양덕마을 주민일동은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모두 한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회화면(면장 정상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회화면 청송회(회장 조현철)가 경남 산청, 하동 지역 일대 대형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조현철 회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힘을 내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거류면 신화어촌계(계장 박판식)는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경남 하동군에 산불로 인한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판식 신화어촌계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이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놓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일건설용역, 이웃사랑나눔기부 성금 300만원 기탁
매일건설용역(대표 김유철)은 4월 8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매일건설용역은 지붕개량, 주택 신축·보수, 조경, 토목 등 건설업과 직업소개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김유철 대표는 "우리 회사가 이번 도움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