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색채를 갖고 있는 '앙상블 톤'(Ensemble TONE)이 13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심금을 울리는 음악”을 갖는다.
공연을 기획한 ㈜아트로에 따르면 '앙상블 톤'은 매년 정기연주와 기획연주를 통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며, 매 정기연주에는 새로운 시도와 음악적 향상 및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더불어 관객들이 쉽게 호응하고 다가갈 수 있는 주제로 영화음악, 게임음악 등 관객을 위한 연주에도 집중을 하고 있다.
이번 제5회 정기연주회는 서양음악을 전공하고 현재는 난계 국악단에서 부지휘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우실 작곡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곡들로 앙상블 톤과 국악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청중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 “심금을 울리는 음악” 에서는 영롱玲瓏 (Brillantly), 산정상 광시곡 (Rhapsody of Mountintop), 고향의 봄, Song for my son, Don’t cry for me Argentina, Happy Birthday to you (arr. 전우실), The End of August (바다를 보면...), Flowers of K (양방언 1960 - )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앙상블 톤'은 2021년 6월 창단 이후 대전지역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만큼 대전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항상 지역 내 연주자, 지역 출신 예술가들과 함께 연구하고 연주하고 있는 단체다.
대전문화재단과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대전문화정책포럼, 한빛스퀘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현장구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