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위시가 신곡 ‘팝팝’(poppop)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NCT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는 2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팝팝’으로 컴백 후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NCT 위시는 “항상 곁에서 저희를 위해 힘써 주시는 SM타운 식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좋은 곡들이 많아서 활동 기대하고 있었는데, 시즈니(팬덤명)분들이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1위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채워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NCT 위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방송을 차치하더라도, NCT 위시의 기세는 심상치 않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진행한 채팅 이벤트에서 50만 개 이상의 댓글 기록으로 K팝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K팝 주간 차트(4월 10~16일)에서도 단 3일 치 수치만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선전의 중주만C 쇼핑몰에서 QQ뮤직과 협업하여 앨범 발매 기념 팝업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 방문객에게 무료 배부하는 특전 이벤트를 위해 오픈런이 이어지며, 옥외 및 실내 LED 대형 전광판, 방명록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공간에 좋은 반응이 쏟아진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 14일 ‘팝팝’으로 컴백한 NCT 위시는 초동 108만 장을 돌파해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국내 음반 차트 일간 및 주간 1위, 한국 애플뮤직 톱 100 1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와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