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 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위원 45명은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위원회는 다양한 세대와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별 인구 분포를 고려, 위원들을 고르게 선발했다는 평가다.
4기 위원회 임기는 2027년 4월까지다.
이들은 군민 제안사업 심의,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 순위 결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광열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주체다 돼 지역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제도”라며 “4기 위원회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군민 뜻을 모으고 지역 재건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