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맞춤형 오픈캠퍼스 ‘캠Pulse’ 운영

마산대, 맞춤형 오픈캠퍼스 ‘캠Pulse’ 운영

기사승인 2025-04-27 21:26:26 업데이트 2025-04-27 21:31:36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는 24일 경남전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맞춤형 오픈캠퍼스 프로그램 ‘캠Pul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전자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호텔리어와 커피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군 체험 외에도 기계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 항공모빌리티과 등 마산대학교의 특화된 공학 관련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산대는 경남전자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특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산대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폴리텍Ⅶ대학-화영, 물류자동화 인재양성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 22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화영과 ‘채용연계형 물류자동화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류자동화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물류자동화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채용연계형 기술인재 양성 △물류자동화 시스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조상원 학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영과 긴밀히 협력하며,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산학협력단, 테라플랫폼과 창업 교육 강화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 테라플랫폼과 창업 교육 강화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창업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상보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창업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남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테라플랫폼의 현장 중심 창업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테라플랫폼 서천석 대표는 "청년 창업자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김미정 교수,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식품영양학과 김미정 교수 연구팀은 콜라겐 가수분해 공정에서 널리 사용되던 화학적 산(acid)을 대신해 레몬과 청귤 같은 천연 감귤류 추출물을 활용한 연구결과를 식품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Food Hydrocolloids에 게재했다.


김 교수와 박사과정 학생인 Sunita Gaikwad는 명태 껍질(Alaska pollock skin)을 이용한 콜라겐 가수분해 추출 과정에서 화학적 산 대신 감귤류 추출물을 사용해 높은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용해도, 유화성, 기포 형성 및 안정성 등에서 기존 화학적 산 처리와 비교해 동등하거나 우수한 특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감귤류의 유기산과 항산화 성분이 콜라겐 추출 공정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추출한 어류 콜라겐의 항노화 식품소재 연구'의 결과로 김미정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연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대 기독교수회, ‘0원의 행복한 식사’ 진행

경남대학교 기독교수회(회장 정은희)는 24일 한마관 교직원 식당에서 학생들을 응원하는 ‘0원의 행복한 식사’를 진행했다.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열리는 이 행사는 기독교수회와 기독동아리, 지역 교회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무료 식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00원의 행복한 식사’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유학생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번 행사 시작과 동시에 준비된 50장의 무료 식사권이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은희 기독교수회장은 "지역 교회와 함께 청년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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