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남부권 로컬 투어랩 사업 대상지 7개 시군(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에서 현장 중심의 관광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관광 자원 활용과 맞춤형 전략 도출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방식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각 지역을 방문해 관광 콘텐츠, 사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진단한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자문이 지역 관광자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관광재단, ‘길마켓과 함께하는 제3회 CECO DAY’ 개최
경남관광재단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야외광장에서 '길마켓과 함께하는 제3회 CECO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 프리마켓 형식으로 지역 주민 45팀이 참여해 중고 생필품을 판매하며 자원 순환을 촉진했다.

부대 행사로는 고장난 자전거와 우산을 수리하는 '수리존', 다회용기 지참 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존', 심폐소생술 체험 및 타로 상담 등이 포함된 '놀이존'과 K-POP 랜덤댄스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지난해 2회에서 4회로 확대했으며 5월, 9월, 11월에도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남국제아트페어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경상남도, 불법촬영기기 점검 실시
경상남도는 5월 예정인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5개 시군의 경기장 3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창원, 진주, 김해, 고성, 거창 등에서 진행됐으며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적외선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히 점검했다.
경남도는 점검 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대회 전 56개 경기장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