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서 단독주택 화재와 60대 농기계 사고 잇따라

경북 영양군서 단독주택 화재와 60대 농기계 사고 잇따라

기사승인 2025-04-29 09:45:09
영양군 수비면 계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와 불길이 피어오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양군에서 단독주택 화재와 60대 주민이 농기계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50분께 영양군 수비면 계리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벽돌조 1층 1동 56㎡ 및 패널조 1층 2동 66㎡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20분께 영양군 일월면 섬촌리에서 밭일을 나간 60대 A씨가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

수색 결과 A씨는 농기계에 깔린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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