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합천군은 22개 종목에 42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전략적인 선수 운영과 강한 집중력으로 주요 종목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해 종합 득점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육상(트랙·마라톤) 종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육상 강군으로 자리매김했고 볼링 종목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소프트테니스와 게이트볼은 종합 2위, 육상 필드, 테니스, 유도, 사격, 족구, 그라운드골프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서는 다관왕을 차지한 선수가 다수 배출됐다. 경남체고 3학년 조현지 선수는 400mR, 800m, 1600mR, 혼성 1600mR, 마라톤 10km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5관왕에 올랐으며, 최우수 선수상(MVP)도 수상했다. 이어 경남체고 김민정 선수와 합천선발 신미림 선수는 4관왕을 기록했고, 3관왕 및 2관왕(사격 포함)도 11명의 선수가 차지하며 합천군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축구, 농구, 배구, 씨름, 골프 등 단체 구기 종목에서도 전년 대비 향상된 성적을 기록하며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합천군 체육이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전 종목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합천군은 시군 간 화합의 상징인 ‘화합상’을 수상해 경기 외적인 부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격려단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고, 이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달형 합천군 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합천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합천군 체육이 도내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군, 2025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성료
합천군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2025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 전국 대학 축구동아리 48개팀 1200여명이 참가했으며 12개 조로 나뉘어 2일간의 풀리그 예선전을 걸쳐 2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치렀다.

6일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스피드(국립경국대)와 하냥FC(한양대)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스피드팀(국립경국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 골든글러브상에 하냥FC(한양대) 김동영 선수, 도움왕에 UPES(울산대) 한승헌 선수, 득점왕에 파이오니아(부산외국어대) 윤도현 선수, MVP에 스피드(국립경국대) 김정혁 선수가 각각 수상했고 우수 심판상에 조호근 심판과 최우수 심판상에 이우덕 심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회 기간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선수 여러분과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진행해 준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합천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어린이 대잔치 도로명주소 홍보부스 운영
합천군은 5일 제24회 어린이 대잔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 바로쓰기’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바른 표기법을 알려주고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합천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합천군은 자주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 정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체납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체납 사유 등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차량 압류는 물론 예금·매출채권 등 환가성 높은 자산을 집중 압류·추심하고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납부 의무 이행을 유도하고 무재산·행방불명 등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과감한 정리보류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합천군, 감염취약시설 10개소 감염병 예방교육
합천군은 감염취약시설 10개소의 이용자 및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지도와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감염취약시설은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고,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아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환기 및 소독법 등 생활 방역 수칙 △집단발생 시 격리 지침 △올바른 손씻기 체험 △진드기 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정보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용자와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합천군은 5월2일부터 6월16일까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의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동시에 신규업소를 모집하여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합천군은 착한가격업소 41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기존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하는 한편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업소 중 착한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고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의 개정에 따라 위생·청결 분야의 평가 배점이 상향 조정되어 업소의 청결관리 수준을 더욱 엄격히 평가할 예정이다.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 성료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 공연이 지난 4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성사에서 관람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은 4월 문화의 날(4.28.~5.4) 행사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해 드라마·영화의 성지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작품 위주로 뮤지컬배우 겸 가수 소냐, 팝페라 가수 진정훈, 이수연이 멋진 OST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4월~11월까지 총8회 공연으로 △5월(6.1.)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영상테마파크) △6월(6.28.) 다이나믹 합천-DJ파티(정양레포츠공원) △7월(8.2.)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황매산) △8월(8.26.) 둥둥탐험대와 떠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합천문화예술회관) △9월(9.27.)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황매산) △10월(11.2.)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신소양체육공원) △11월(11.26.)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문화예술회관)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