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경북도가 시행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군부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시군평가는 국가 핵심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바탕으로 90개 정량지표와 15개 정성지표를 합산해 각 지자체의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 제도다.
의성군은 정량평가에서 505점 만점 중 489점을 받아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도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군부 유일의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확산 우선구매율 달성, 도내 종합 2위의 저출생 극복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의성군은 행정혁신, 첨단농업, 보건복지, 도시환경, 청년정책,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지방소멸과 초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행정조직과 시스템, 업무방식 혁신을 통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4년 연속 1위는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