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 B씨(60대, 남)를 확인하고 긴급이송이 필요해 헬기 지원요청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다.

이어 헬기에 환자를 옮겨싣고 부산대병원으로 긴급이송해 오전 4시33분께 의료진에게 인계했으며 환자는 현재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선상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의식이 희미해지자, 선장이 구조요청을 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