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강원도 전체 유권자 132만7019명 가운데 34만528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전국 평균 24.55%보다 1.46%포인트 것으로 전남 43.04%, 전북 40.14%, 광주 38.91%, 세종 28.04%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이다.
지역별로는 평창이 29.9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태백 29.60%, 화천과 삼척 29.28%, 인제 29.20%, 영월 29.17%등의 순을 보였으며, 동해 24.06%로 가장 낮았다.
한편 사전투표는 30일 오후 6시까지며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강원 지역은 총 173곳에 사전투표소를 운영 중이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이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서 제시해야 하며, 화면 캡쳐본이나 저장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