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폐쇄 예정
대전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관내 하상주차장 4곳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 대상은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제2치수교) 등 하상 주차장 4곳이며 폐쇄 기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동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하천 범람 등으로 하상주차장 내 차량 침수 사고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 폐쇄 조치를 통해 구민의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폐쇄 조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홍보도 병행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하상주차장 입구에는 진입 금지 현수막과 폐쇄 알림 안내판을 설치하기로했다.

대전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通)’ 6월 10일 공식 발행
대전 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이 오는 10일 오전 9시 공식 발행된다.
'중구통(通)'은 지역 내 소비 촉진, 자금 역외 유출 방지, 건강한 지역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모바일 기반 지역화폐로, 구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용액에 대해 인센티브(캐시백)을 제공한다.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사용분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6월에는 '중구통(通)' 출시기념으로 10%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평시에는 7%를 지급한다.
중구는 '중구통(通)'이용이 가능한 점포를 1만여 개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중 5월 말 현재 6600여 곳의 가맹점을 모집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9일 오전 9시부터 '중구통(通' 시스템을 사전 오픈한다. 사전 오픈 동안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계좌등록 ▲충전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사용하는‘결제 기능’은 정식 출시 시점인 6월 10일 9시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중구통(通)'출시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6월 출시 첫 달 가입 및 사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입자 추천 이벤트, 순번별 사용자 이벤트와 같은 소비 촉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가입 추천 이벤트는 총 9600명을 대상으로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각 3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0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대전 서구 반다비체육센터 설계안 확정... 내년 상반기 착공
대전 서구는 총사업비 179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서구반다비체육센터를 내년 상반기 착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구반다비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K&J건축사사무소와 (주)예광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 ‘All for One, One for All’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구청 청사와의 외관상 조화 △장애인의 이용 편리성 및 안전성 △기능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서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서구 둔산동 1300번지의 노후 건강체련관을 해체하고 총사업비 179억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서구는 오는 6월부터 주민설명회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건강체련관 해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